이라고 해야 하나...뭐...그냥 경험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물론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인증이 필요해야 해서 취득합니다.
회사 소개서에 주요인력에 집어 넣으려는 회사의 수작이겠죠...(뭐 제게 수당만 주면 문제는 없습니다만...)
1. 건물관리에 두얼굴..
- 건물관리형태는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보통 도급주어서 관리하는 용역이라는 표현과 아파트 자치회에서
직접 관리 하는 직영형태가 있습니다. 대부분 용역을 주어서 관리를 하게 되는데 이런경우에 급여도 적고, 고용보장이
안되고, 늘 비정규직의 어두운 면을 안고 가야 하는 것이고요.
직영관리체제는 그나마 사정이 낳은편이지만 그래도 눈치를 봐야 하는 그런 거죠.
눈치란...동대표 주민대표들의 비위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그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2. 용역관리의 짜증나는점..
- 하....안좋게 표현하자면 어떠한 경우에도 멘탈 붕괴를 당하지 않은 강인한 정신과 대인관계 완만한 분이시라면
도전하라고 일러주고 싶네요. 뉴스를 한번 검색을 해보시면 갑질이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옵니다.
최근 뉴스는 부산에 주택관리사 이야기...동대표의 따가리 ...집사등등....건물관리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주택관리사
채용하는 일이죠. 자주 교체 되죠.. 주민대표...말도 안되는 트집..말이 안통한다. 업무를 못한다. 자리를 너무 비운다.
주민들과 마찰이 있다. 황당한 이야기는 내 말을 잘 안듣는다. 말 같지도 않는 갑질로 주택관리사를 해고를 해야하고,
다시 채용하는일...이게 일이죠...그러니 슈퍼 을이라고 표현해야 하나..굴욕적인 언사에 참아야 하고, 관리비 몇 푼때문에
언사가 높아지고, 멱살을 잡히고, 아파트 노인정에 노인회장님께 인사를 안했다고 지랄하고, 특히 부녀회라는 슈퍼 갑중에 갑
말 정말 많은 또라이 같은 주민들 만나면 짜증 만땅....지가 먼데.....갑투 썼다고 대놓고 갑질....자기집에 물건 날라달라고 하고,
정말 또라이는 관리소 직원에게 자기집 청소 시키는 그런 ....말종들이 많다는 거죠.
뭐 이런저런 면이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간혹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 주택관리사(보)
- 말 그대로 보입니다. 사가 되려면 3년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경력을 쌓게 뽑아주는 회사는 없습니다.
자기가 찾아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제가 아시는 분들은 주택관리사를 취득을 하고, 다시 전기기사를 취득해
아파트에 전기기사 및 전기과장으로 취직해 3년 버티다가 주택관리사 경력으로 좋은데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뭐 경리하시는 우리 여사님들도 많이 주택관리사 취득을 하십니다. 5년 경력쌓게 만만치 않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나 기준세대 미달 아파트부터 꾸준히 하시면 경력 쌓는데 도움이 되지만 처음부터 메이져를 갈 수는 없습니다.
아예 채용을 안해줍니다. 그러니 참고하시고, 처음부터 어떤 설계를 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단축이 됩니다.
"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4. 채용의 견고한 벽...
- 좀 거창한 제목인데 우선 대단지 아파트는 팀입니다. 그러니 주택관리사, 전기과장, 기계기사, 전기기사, 경리까지 한팀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경리 여사님들은 예외적일 수 있습니다. 쉽게 지역을 옮기지는 못하니깐요.
우선 좋은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 자리는 이미 내정이 되었거나 자기네들의 모임으로 인하여 돌려먹기 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거의 한번 들어가면 주택관리사가 팀으로 5명정도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네요.
전기과장도 좋은 주택관리사 만나면 만약 주택관리사가 이동을 하면 전회해서 다시 끌어옵니다. 그래서 자리이동이 많죠.
채용공고가 자주나는 곳은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없죠...주민들의 갑질로 못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계가 잡힌 서울 강남3구쪽은 거의 이동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봉도 괜찮게 받고요. 근무여건도 좋습니다.
또라이만 안만나면 복받은 곳입니다. 특히 노후된 아파트는 종합선물세트이니 가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동이라 손가는 곳이 많고 일이 많습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은 인텔리젼트 빌딩으로 거의 인공지능 수준으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배전파넬에서 조작만 하면 됩니다. 감시카메라 잘 되어 있고, 할일이 그다지 없습니다.
5. 비젼....
- 이라면 우선 좋은 사람들 많이 사귀어 두세요. 이런저런 아파트 관리소장...각종 카페모임, 아니면 직접 찾아가서 신뢰를 쌓던가
이력서 100군데 넣어야..그닥이니 사람들을 많이 사귀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멘탈 붕괴되지 않도록 사람들 다루는 요령을 터득해 주시면 좋죠...앞에서는 상냥한 미소...뒤에서는 ILL HY HL하시고,
영문뜻을 모르시겠다면 뒤집어서 보세요. 그럼 뜻히 확 닿을 것입니다. 휴대폰 뒤집어서 보시길...더이상 물어보지 마시고,,
그런식으로 대인관계....특히 고객만족을 좀 공부하셔서 사람다루는 능력을 배양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간혹 경험상...지랄같은 주민회장...개지랄 떨기에 회사관리하는 제가 힘들어 주택관리사분 모시고, 집에 찾아가서 밤새 술마시고,
네네.....하고 호응해주고....그러니깐 그 다음부터 지랄을 안하더군요...뭐 넓게 보면 집안에 문제를 화풀이 할 곳이 없으니
만만한 아파트 관리회사 직원들에게 푸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전 그대로 돌파를 자주하는 편이라 지랄같은 놈 있으면
찾아가서 끝장을 보는 그런 스탕일이라서요. 뭐 개인차가 있으니 방법은 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6. 맺음말..
- 사람사는 곳 다 같습니다. 뭐 나쁘다고 말하기도 좋다고 말하긷도 그렇습니다만....
주택관리사 이외에 다른 것도 보시기 바랍니다. 전 용역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나름 청소회사 창업을 같이 했습니다.
용역회사에서는 경비지도사(제가 보기에는 최고의자격증....1년에 540명 채용에 1만 5천명 시험보는 자격증...) 를
가지고 있는데 뭐 나름대로 용역회사에 수뇌부가 될 수 있고, 나중에 경비관련 일을 해도 채용 일순위 입니다.
최근에 인공국사태가 났죠...우리는 그것을 사태가 아니라 최고의 땡잡은 케이스 .....같은 업종에서는 이미 알고 있던 사항..
인천공항은 특수경비원이 근무를 하죠...특수경비원 되려면 88시간 교육을 받고 근무하게 되는데 좀 힘들죠..
그런데 그들이 자회사지만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었죠..그러니 기존에 수험생들의 반발이 있었죠...그럼 자기네들이 특수경비원하지
그런것이 하찮은 일이다고 하지도 않으면서 남이 되니 배아파...인공국사태라고 하는거죠..정말 힘듭니다. 경비원...
요즘은 처우가 개선이 되어서 급여가 200만원을 넘고 있지만 예전에 최저임금정도 뿐이었죠..
앞으로는 점점 경비원 계통이 낳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최악은 아파트 경비원 (최악...워스트 오브 워스트....)
뭐 그렇고요. 경비지도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지만..회사 선임에 필요한 자격증
1. 산업안전기사( 안전 관리자 필수 선임입니다. 가지고 있으시면 좋습니다.)
2. 소방전기기사 ( 가지고 있습니다.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동 선임...이것도 좋습니다.)
- 그전에 소방업계 통합된다고 소방기계만 취득했는데 이거야 하세월이라 소방기계기사 내년에 볼 예정입니다.
3. 전기공사기사 ( 작년에 취득했는데 이것도 좋습니다. 전기공사업과 경비업 겸업에 회사는 최고 우대입니다.)
- 전기기사 내년 공사기사 취득으로 필기 4과목 면제로 1개과목 전자기학만 보면 됩니다.
- 에휴..취미로 공부하는 전기기능장은 취득은 하세월이네요. 너무 오래 공부해설......재수...왕재수생
4. 산업위생기사( 메르스 사태때 취득 요즘은 안전뿐아니라 보건도 신경쓰는 이번에 코로나로 급부상중인 자격증 의무선임)
5. 승강기 기사 (필수 선임은 아니지만 나름 안전관리와 연계되어서 파괴력 있는 자격증 곧 고층 건물들 승강기들 관리로
개편이 된다는 소문에 취득....)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니 만약 이직을 하면 일순위....뭐 주택관리사 가지고 있으면 영순위 되겠죠.
뭐 취득안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 그래도 그냥저냥 공부합니다.
그러니 주택관리사가 되셔도...필수업무..소방, 전기는 아셔야 합니다.
절연유 교체를 해야 하는 시기 및, 휴즈 교체는 좀 주택관리사님들이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정전될 경우 비상발전기 돌릴 줄 알아야 하고, 와트 계산은 어느정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실무적인 지식을 좀 갖추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오늘도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유휴..이제 겨우 회계원리 자료 수집 및 동영상 강의 12강 오늘 들었습니다.
올해까지 달려야지 내년에 전기기사 보는데 지장이 없을 거 같아서...^^
아 제가 경비지도사 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아요...뭐 회사에 비정규직 하겠다고 재택근무하겠다고 월급 절반만 받고
그냥 집에서 일해요...뭐 외근은 한달로 보면 3일정도 나가면 되고, 회사 인트라넷으로 업무를 하니...정말 비대면 시대에
좋은 경비지도사 입니다.
건물관리회사
- 건물관리회사 다니면서 느낀 주택관리사 2022.06.20
건물관리회사 다니면서 느낀 주택관리사
2022. 6. 20. 12:05